불매운동 약화·수출부진에 대일 무역적자 200억 달러 돌파

이지은 2021. 1. 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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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따른 수출 부진과 일본산 소비재 수입 증가로 재작년 급감했던 대일 무역적자가 지난해에 다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대일 무역적자가 재작년보다 16억 달러 넘게 늘어난 208억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 물량은 12% 가까이 급감한 250억8천만 달러, 수입 물량은 3.5% 감소한 459억2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일본 맥주류와 자동차 수요 회복 등에 따라 수입은 지난해 하반기로 갈수록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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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따른 수출 부진과 일본산 소비재 수입 증가로 재작년 급감했던 대일 무역적자가 지난해에 다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대일 무역적자가 재작년보다 16억 달러 넘게 늘어난 208억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 물량은 12% 가까이 급감한 250억8천만 달러, 수입 물량은 3.5% 감소한 459억2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주력 품목인 석유화학과 철강, 자동차 부품 등의 수출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일본 맥주류와 자동차 수요 회복 등에 따라 수입은 지난해 하반기로 갈수록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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