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새 얼굴 예고"..'철인왕후', 서늘한 스틸

박혜진 2021. 1. 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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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현이 새 얼굴을 예고했다.

tvN 토일 드라마 '철인왕후' 측이 2일 김정현(철종 역)과 나인우(김병인 역)의 모습을 공개했다.

김정현은 나인우에게 칼을 겨눴다.

김정현과 신혜선(김소용 역)이 '노타치' 1일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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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김정현이 새 얼굴을 예고했다.

tvN 토일 드라마 ‘철인왕후’ 측이 2일 김정현(철종 역)과 나인우(김병인 역)의 모습을 공개했다.

김정현은 나인우에게 칼을 겨눴다. 그를 향해 “멈춰라, 나의 여인이다”라고 말했다. 

날 선 눈빛에는 분노가 가득했다. 허수아비 왕의 가면을 벗고, 본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앞서 6회(지난달 27일)에서는 관계 구도에 변화가 생겼다. 김정현과 신혜선(김소용 역)이 ‘노타치’ 1일을 선언했다. 이때, 신혜선이 심정지로 쓰러졌다.

7회에서는 궁에 새바람이 분다. 영혼체인지에 이상징후가 찾아온 신혜선은 물론, 김정현에게도 위기가 닥친다.

제작진은 “의문의 심정지 이후 김소용과 철종, 그리고 두 사람을 둘러싼 관계 구도에 변화가 일어난다”고 예고했다.

이어 “궁궐에 어떤 후폭풍이 몰아칠지 주목해 달라. 철종의 진심도 드러난다”며 “철종과 김병인의 신경전도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철인왕후'는 퓨전 사극 코미디 드라마다. 두 얼굴의 임금 철종, 대한민국 허세남과 영혼이 뒤바뀐 중전의 이야기를 그린다. 7회는 2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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