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음주사고로 20대女 사망..20대男 운전자 입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1년 새해 첫날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20대 여성을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분쯤 광산구 수완동에서 술에 취한 A씨(28)가 자신의 SUV를 몰다 차량 3대를 연이어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A씨는 2차 사고 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택시 들이받고 도주하다 승용차 정면충돌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2021년 새해 첫날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20대 여성을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분쯤 광산구 수완동에서 술에 취한 A씨(28)가 자신의 SUV를 몰다 차량 3대를 연이어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A씨는 사거리에서 신호를 받고 정차 중인 택시를 1차로 들이받은 후 그대로 도주했다.
수완동에서 장덕동 방향으로 1km 가량 질주하던 A씨는 장덕동 골옷교 인근 사거리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편 차를 정면 충돌했다.
A씨는 2차 사고 당시 승용차 2대를 충격했고 앞 차 운전자 B씨(27·여)가 크게 다쳤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B씨 뒤에 정차한 차와 1차 사고 피해자인 택시 운전자도 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2차 사고 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다.
A씨가 음주운전 후 1차 사고를 내고 도주를 했고 2차 사고에서는 중앙선을 침범해 사망사고를 낸 만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의 위반으로 입건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beyond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사의' 도경완, 13년만에 KBS 떠난다→'프리' 새 도전 속 '응원'도(종합)
- 현빈♥손예진, 새해 1호 스타 커플 탄생…3번째 열애설까진 연인아니었다(종합)
- 나나 '5분 소감' 논란에 '인사 시간에 눈치 봐야 하나, 참 이상'(종합)
- '부동산 속수무책, 어떻게 해보라' 지적에 유시민 '우린들 방법 있나'
- 층간소음에 방역수칙 위반까지…복지부 코로나 '집콕 영상' 뭇매
- 유승준 '난 병역기피 아닌 면제…법무부 마녀사냥'…秋 겨냥
- '아침마당' 비 '90kg까지 나갔었다…77kg 유지 중'
- '사랑의 콜센타' 한이재, 임영웅 前집으로 이사…'기운이 다르다'
- 'SM타운 라이브' 아이린·웬디, 오랜만에 무대…'레드벨벳 완전체 기뻐'
- 극단선택 생중계하던 인터넷방송 BJ, 시청자 신고로 구사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