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시장 열렸다..아스널, 외질-무스타피-소크라티스 모두 처분 계획

정다워 2021. 1. 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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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어느 때보다 바쁜 1월을 보낼 전망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의 2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메수트 외질을 포함한 슈코드란 무스타피,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 등 세 명의 베테랑 선수들을 모두 이적시킬 계획이다.

외질은 이미 몇 시즌째 아스널에서 계륵으로 전락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다.

아스널과 외질의 계약을 올 여름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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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아스널이 어느 때보다 바쁜 1월을 보낼 전망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의 2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메수트 외질을 포함한 슈코드란 무스타피,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 등 세 명의 베테랑 선수들을 모두 이적시킬 계획이다.

외질은 이미 몇 시즌째 아스널에서 계륵으로 전락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외질은 35만 파운드(약 5억2000만원)에 달하는 거액의 주급을 수령하고 있다. 아스널 입장에선 답답하기만 하다.

이로 인해 이적시장이 열릴 때마다 외질의 이적설이 수면 위로 올라왔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아스널과 외질의 계약을 올 여름 종료된다. 이제 외질은 이적료 없이 자유롭게 이적을 선택할 수 있다. 아스널도 적절하게 처분할 기회다. 큰 이변이 없는 한 1월 내로 외질의 새 행선지가 결정될 전망이다.

수비수인 무스타피와 소크라티스도 아스널에서 입지가 좁다. 무스타피는 리그 3경기에 출전했지만 소크라티스는 외질과 마찬가지로 아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무스타피와 소크라티스도 6월이면 계약이 종료돼 1월부터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두 선수는 뛸 수 있는 팀을 찾아 이적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 선수 외에 윌리엄 살리바, 칼럼 체임버스 등도 새 팀을 찾아 아스널을 떠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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