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멋쟁이 될게요"..V 라이브 실시간 1200만뷰
[스포츠경향]
방탄소년단 뷔가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감사를 전해 깊은 감동을 안겼다.
뷔는 12월 30일 26번째 생일을 맞아 ‘V DAY!’라는 제목으로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 방송으로 팬들을 찾았다.
뷔는 스케줄 전 노 메이크 업의 청순한 민낯으로 등장해 감탄을 자아내는 이목구비와 고막을 녹일 듯한 달콤한 목소리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뷔는 먼저 “제가 많은 아미분들한테 생일 축하를 되게 많이 받았어요. 아침 뉴스까지 나오는 걸 봤거든요”라고 말하며 TV 뉴스에 바이두 뷔바가 진행한 부르즈 칼리파 조명쇼와 분수쇼가 보도된 것을 언급했다. 이어서 “전광판도 봤고, 카페 컵홀더에도 제 얼굴 넣어주시고, 여러 가지 이벤트들을 많이 봐서 꼭 감사 인사를 드려야겠다라고 생각을 했다. 너무너무 감사해서 눈 뜨자마자 달려왔다”며 감사를 전해 감동을 안겼다.
또 뷔는 내년에 발매 예정인 믹스테이프에 대한 스포를 들려주며 시기가 미뤄진 부분에 대해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많이 만들었어요. 아미들도 다 아시잖아요. 내가 하고 싶은 음악, 해보고 싶은 음악”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쳐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2020년 돼서 바뀐 가치관’을 묻는 팬의 질문에 뷔는 “생각을 좀 더 유하게 하고 싶어요. 내 개인은 내 속도에 맞춰서 걸어가고 싶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라고 답해 깊은 울림을 안겼다.
이어서 뷔는 “아미가 나를 더 좋아한다는 생각을 많이 가졌었는데, 스노우 플라워를 작업할 때 내가 아미를 너무 좋아한다고 느꼈다”고 털어놔 팬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스노우 플라워를 불러준 뒤 “너무 감사합니다. 더 잘할게요. 더 멋쟁이 될게요. 뿌듯한 가수가 되겠습니다”라고 인사를 남기고 마무리했다.
내내 다정한 눈빛과 말투로 팬들을 심쿵 하게 만든 이날 브이라이브 방송은 3억8300만 좋아요를 받았으며 실시간 1200만뷰로 일간 및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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