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걸프뉴스 등장' ..'부르즈칼리파' LED쇼 집중조명
[스포츠경향]
지난해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네이버 포털 뉴스 토픽에 ‘부르즈 칼리파’가 등장했다. 바로 방탄소년단 뷔의 두바이 생일광고 때문.
한국 뿐 아니라 아랍 현지 언론도 방탄소년단(BTS) 뷔의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생일광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지난 28일 아랍에미리트 최대 언론사 중 하나인 걸프뉴스(Gulf News)는 기사를 통해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가 세계 최고층 부르즈 칼리파 빌딩에서 LED 조명쇼를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걸프뉴스는 뷔의 중국 팬클럽인 바이두뷔바가 초호화 생일선물을 공개했으며, 뷔는 세계에서 가장 큰 뮤직분수와 제일 높은 빌딩에서 생일광고 서포트를 받는 최초의 K팝 스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30일 뷔의 생일에는 부르즈 칼리파 LED 라이트쇼를 직접 찍은 영상을 기사화 하며 다시 한번 큰 관심을 표했다.
두바이 유력 매체 칼리지타임즈(Khaleejtimes)와 러브인 두바이(Lovin Dubai) 등도 뷔의 부르즈 칼리파 라이트쇼를 상세히 보도하며 SNS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30일에는 뷔의 중국 최대 팬클럽 바이두뷔바가 두바이 세계 최고층 부르즈 칼리파에서 펼쳐진 뷔의 초대형 LED쇼 영상을 직접 찍어 공개했다. 특히 마천루 야경들 속에서도 하늘에 닿을 듯 높이 솟은 부르즈 칼리파의 위용은 뷔를 그날 밤의 주인공으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왕실 또는 국가적인 홍보영상이나 글로벌 기업의 광고만을 엄선해 허가했던 부르즈 칼리파 조명쇼에 개인 생일광고가 오른 것은 역대 딱 두 번이다.
지난 11월 인도의 국민배우 샤루크 칸(Shahrukh Khan)이 생일을 맞아 세계 최초로 이 곳에 개인 생일광고를 내걸었는데, 샤루크 칸은 2016년부터 두바이의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기 때문에 뷔의 개인 생일광고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서포트는 방탄소년단 멤버로서의 세계적인 위상과 뷔 개인의 긍정적인 이미지, 글로벌 영향력이 인정 받았기에 가능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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