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당-정 2021년 역점사업 가속화 '어깨동무'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아트센터 건립, GTX-C 노선 추진,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및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서울~양주 고속도로 건설,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도로공사….

이는 양주시가 추진하는 주요 현안사업 목록이다. 이들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양주시 더불어민주당 당-정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구랍 12월30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와 현장점검에는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조학수 부시장, 정덕영 시의회의장, 박재만-박태희 도의원, 시의원, 경기도-양주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간담회에 앞서 GTX-C 노선 덕정역 인근을 비롯해 교외선 장흥역, 전철 7호선 3공구 104정거장 예정지, 은남일반산업단지 등을 순회방문하며 사업별 추진실적과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세부 시행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시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양주지역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상황을 공유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 지역 민생경제 대책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현장점검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구체적 추진방안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토론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도모하는 동시에 주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국-도비 확보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올해 우리 양주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10년의 더 큰 도약을 이룰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도록 양주시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며 “이를 통해 생명 존중, 지역 중심, 신성장 활력 감동 양주가 구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해 양주 미래발전을 견인할 주요 현안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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