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현빈과 열애 심경 고백 "좋은 사람 만남에 감사"[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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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39)이 배우 현빈(39)과의 열애 심경을 밝혔다.
손예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으로 일이 아닌 내 개인적인 이야기로 여러분 앞에 서려니 왜 이토록 부끄러운지 모르겠다"고 시작되는 글을 남겼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손예진과 현빈이 8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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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39)이 배우 현빈(39)과의 열애 심경을 밝혔다.
손예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으로 일이 아닌 내 개인적인 이야기로 여러분 앞에 서려니 왜 이토록 부끄러운지 모르겠다"고 시작되는 글을 남겼다.
그는 "네. 그렇게 됐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여러분께 무슨 말이라도 해야 될 것 같아서. 너무 어색하고 이상하고 그렇다"며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 드리고 예쁘게 잘 가꿔가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손예진과 현빈이 8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영화 '협상', tvN '사랑의 불시착' 등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 공통된 취미인 골프를 통해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이와 관련해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갖게 됐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현빈은 영화 '교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손예진은 할리우드 영화 '크로스' 출연을 논의 중이다.
<다음은 손예진 SNS 글 전문>
새해가 밝았어요.
처음으로 일이 아닌 제 개인적인 이야기로 여러분 앞에 서려니 왜 이토록 부끄러운 걸까요..
흐음...음...으음..
네 그렇게 됐습니다..^.^
하하...
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여러분께 무슨 말이라도 해야 될 것 같아서..
너무 어색하고 이상하고 그래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 드리고 예쁘게 자알 가꿔가 보도록 노력할께요..
여러분들 주시는 사랑과 응원 항상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어요..새해에는 더 좋은 일이 많길 바래요.건강하세요. 뾰옹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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