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스, 포체티노 따라갈까..토트넘, 헨더슨 영입 고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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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위고 요리스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일(한국 시간) "토트넘이 요리스를 딘 헨더슨으로 교체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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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위고 요리스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일(한국 시간) "토트넘이 요리스를 딘 헨더슨으로 교체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보도에 따르면 요리스가 파리 생제르맹의 지휘봉을 잡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재회할 가능성이 생겼다"라며 "토트넘은 맨유의 헨더슨 영입을 노리고 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한 뒤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맨유로 돌아온 헨더슨의 리그 선발은 단 두 경기뿐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헨더슨은 고민이 생기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에 의하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다비드 데 헤아를 더 선호하고 있다. 헨더슨은 출전 시간 부족으로 점점 좌절하고 있다"라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포체티노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 지휘봉을 잡으면 과거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은 선수들을 데려오려고 한다.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해리 윙크스, 세르주 오리에와 요리스가 유력한 후보로 뽑히고 있다. 이들은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좋은 경기력을 펼친 바 있다.
요리스는 2012-13시즌부터 9시즌 동안 토트넘에서 뛰고 있다. 팀 내 주장으로서 영향력이 상당하다. 따라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적다.
그러나 요리스와 계약 종료까지 1년밖에 남지 않아 안심할 수는 없다. 파리 생제르맹의 막대한 자금력과 포체티노의 설득이 더해지면 요리스의 마음도 움직일 수 있다. 또한 파리 생제르맹의 활동 무대인 리그앙은 프랑스 출신 요리스에게도 익숙한 곳이다.
만약 토트넘이 요리스를 놓치고 헨더슨 영입이 어렵다면 웨스트브롬의 샘 존스톤도 영입 후보로 생각 중이다. 그는 올 시즌 탄탄한 수비로 골키퍼가 필요한 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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