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 트럼프 거부권 첫 무효화..상원도 국방수권법 재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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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이 현지 시간 1일 주한미군을 줄이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 2021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을 재의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지만, 지난달 28일 하원이 재의결해 무효로 한 데 이어 이날 상원도 재의결을 통해 무효로 만든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양원의 재의결로 무효로 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무효로 하려면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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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이 현지 시간 1일 주한미군을 줄이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 2021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을 재의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지만, 지난달 28일 하원이 재의결해 무효로 한 데 이어 이날 상원도 재의결을 통해 무효로 만든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양원의 재의결로 무효로 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상원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찬성 81표에 반대 13표로 국방수권법을 재의결했습니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무효로 하려면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합니다.
안상우 기자a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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