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현문답으로 2020년 대미장식

강근주 2021. 1. 2. 0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2월31일 내년 상반기 준공 및 개관을 앞둔 주요 사업지 현장을 점검하며 2020년 대미를 장식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조광한 시장은 주말 정책투어를 년중 실시해 왔다.

청년창업센터 공사현장을 떠나 조광한 시장은 '쓰레기 20% 감량'을 위해 내년 시에서 핵심 사업으로 추진할 북극곰 시범마을의 에코피아센터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살펴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 12월31일 역사체험관 내 친일파 수감감옥 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 12월31일 북극곰 시범마을의 에코피아센터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2월31일 내년 상반기 준공 및 개관을 앞둔 주요 사업지 현장을 점검하며 2020년 대미를 장식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조광한 시장은 주말 정책투어를 년중 실시해 왔다.

이날 현장점검은 며칠째 이어지는 한파 경보에 대비해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올해 사업 추진으로 고생한 담당직원을 격려하고자 진행됐다. 먼저 내년 3월 개관할 예정인 ‘리멤버 1910 역사체험관’과 ‘이석영광장’에 들러 공사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담당직원으로부터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리멤버 1910 역사체험관은 나라를 위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한 이석영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나라를 잃은 아픈 상처를 기억하고 새로운 시대를 다짐하기 위해 조성된다.

청소년에게 역사의식을 심어줄 ‘역사 법정’과 ‘친일파 수감감옥’ 등 역사체험 공간과 다목적홀과 카페 공간이 마련해 시민이 언제나 편하게 들러 쉬면서 역사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조광한 시장은 “공간을 이용하는 수혜자의 니즈를 극대화해 이용 효용성이 떨어지지 않고, 시민이 찾아오고 싶은 흥미로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 12월31일 이석영광장 조성현장 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 12월31일 청년창업센터 현장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이어 3월 개관을 목표로 남양주 평내호평역 일대에 조성 중인 청년창업센터 ‘(가칭)1939 with 이석영’ 현장으로 이동해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시설물을 꼼꼼하게 체크했다.

지하1층∼지상5층, 연면적 1348㎡ 규모로 조성되는 1939 with 이석영은 창업실험실과 백화점을 한 공간에 융합한 남양주시 최초의 청년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청년이 직접 제품을 만들고 판매할 수 있는 31개 판매스토어와 제품 홍보를 위한 영상-미디어 촬영 스튜디오, 간단한 사무작업 및 회의 진행을 할 수 있는 공유 오피스, 비즈니스-플리마켓 라운지 등이 배치될 계획이다.

조광한 시장은 “청년창업센터는 청년에게 꿈과 도전의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 이를 위해 담당부서는 청년지원사업의 세세한 부분까지 면밀하게 살피며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청년창업센터 공사현장을 떠나 조광한 시장은 ‘쓰레기 20% 감량’을 위해 내년 시에서 핵심 사업으로 추진할 북극곰 시범마을의 에코피아센터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살펴봤다.

한편 남양주시는 오는 4일 생활쓰레기 20% 감량을 달성하기 위한 쓰레기 혁신단 온라인 발대식으로 아주 특별한 시무식을 갖고 2021년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쓰레기 혁신단은 대한민국 자원순환 시스템의 표준이 될 수 있는 혁신적인 쓰레기 처리행정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