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콜' 한이재→이찬성, 다시 보고픈 트롯맨 6인 무대.."1위 이찬원·2위 양지원" [종합]

하수나 2021. 1. 2.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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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다시 보고 싶은 트롯맨’ 특집에 한이재, 장영우, 양지원, 노지훈, 옥진욱, 이찬성이 출격했다. 

1일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선 2021년 신년특집으로 펼쳐진 가운데 ’다시 보고 싶은 트롯맨‘ 특집으로 펼쳐졌다. 

이날 ‘미스터트롯’ 방송에서 아쉽게 탈락한 트롯맨들이 출격했다. 아수라 트롯의 창시자인 한이재는 ‘당신이 좋아’를 부르며 다시 한 번 소름 돋는 무대를 선사했다. 유소년부 판소리 소년 장영우는 키가 15센티미터나 자란 모습으로 등장, 더욱 발전한 실력까지 더하며 트롯맨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모태 트롯 신동 양지원은 ‘미스고’를 부르며 모태 꺾기 신공으로 무대를 예열했다. 대디부 노지훈은 ‘오늘 밤에’를 부르며 명품 비주얼이 돋보이는 섹시 트롯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롯맨들은 “더 잘 생겨졌다”고 감탄했다. 대학생부 옥진욱은 ‘손가락 하트’를 부르며 트롯상큼이의 매력을 대방출했다. 현역부A에 출전했던 이찬성은 1년전 무대의 아쉬움을 딛고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완벽한 무대로 꾸몄다. 

이날 트롯맨들의 근황 토크 역시 펼쳐졌다. 한이재는 임영웅이 살던 집에 들어갔다며 “먼저 이사를 가시고 나서 제가 그 집으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저희 집 괜찮다고 추천했는데 어느새 보니까 들어가 계시더라”고 밝혔고 한이재는 “확실히 기운이 다르다. 불면증이 있었는데 불면증이 없어졌다”고 좋은 기운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임영웅은 “그 집이 그렇다니까. 수맥도 좋다”고 밝혔다. 이에 양지원은 한이재가 이사갈 때 자신이 그 집으로 들어가고 싶다고 찜했고 노지훈은 “보통은 집 볼 때 역세권 보는데 그쪽은 웅세권을 본다”고 웃었다. 

또한 양지원은 소속사 없이 홀로서기를 시작 했다고 밝혔고 영탁은 “작곡 능력이 뛰어난 친구다. 제가 지금 대표님과 헤어지게 된다면 제 뒷자리 추천 한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양지원은 임영웅의 집에 이어 영탁의 자리까지 찜했다고 능청을 떨었고 김성주는 “미스터트롯 재도전부로 나오면 된다”고 화룡점정을 찍었다. 이에 양지원은 “그래서 TV조선 ‘미스트롯2’많이 시청해 달라”고 깨알 홍보에 나서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사랑의 콜센타’1등은 현금 200만원이 상금으로 주어진다. 이날 장영우는 “상금을 탄다면 아빠 선물 사드리고 싶다. 용돈 모아놓은 것을 보태서 시계를 사드리고 싶다”고 효심어린 모습을 보였다. 이에 노지훈은 “저도 상금을 타면 아들 시계를 사주고 싶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첫 번째 무대는 옥진욱이 ‘누나가 딱이야’를 부르며 상큼매력으로 장식했다. 두 번째 무대는 비주얼 끝판왕 노지훈이 ‘그 집 앞’을 부르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세 번째 무대는 이찬원이 ‘아침의 나리에서’를 부르며 구성진 무대를 완성했다. 네 번째 무대는 아수라 트롯의 한이재가 ‘누구 없나요’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영탁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남성과 여성의 목소리로 자유자재로 변하는 짜릿한 목소리 변주가 귀를 사로잡았다. 정동원은 ‘돼지토끼’를 부르며 노래실력은 물론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영탁은 정통 트로트 ‘연락선’을 부르며 구성진 무대를 완성했다. 임영웅은 ‘빈 지게’를 부르며 히어로의 독보적인 감성무대를 선사했다. 장영우는 ‘칠갑산’을 부르며 한의 정서 가득한 무대를 완성하며 감탄을 유발했다. 

장민호는 ‘인생이란 꿈이라오’를 열창하며 노련미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찬성은 ‘걱정마라 지나간다’를 부르며 지난 무대의 설움을 폭발시키듯 여유가 돋보이는 열창무대를 펼쳤다. 양지원은 ‘머나먼 고향’을 구성진 보이스로 부르며 모태 트롯맨의 매력을 발산, 이찬원과 동점인 100점을 기록했다. 김희재는 ‘애가 타’ 무대를 부르며 엔딩 요정의 매력을 드러냈다. 

이날 무대 대결에선 이찬원이 최종 1위에 등극했고 양지원이 2위에 올랐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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