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방송 관계자 코로나19 확진..프로배구 주말 경기 연기

정준희 rosinante@mbc.co.kr 2021. 1. 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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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중계방송사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번 주말 2일과 3일 열릴 예정이던 남녀부 4경기가 연기됐습니다.

배구연맹은 "연맹 관계자는 물론, 남녀부 13개 구단 선수단과 직원, 홈 경기 대행사 등 경기에 관련된 전원이 주말 동안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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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프로배구 중계방송사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번 주말 2일과 3일 열릴 예정이던 남녀부 4경기가 연기됐습니다.

한국배구연맹은 "중계방송사의 카메라 감독이 오늘(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감염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연기를 결정했디"고 밝혔습니다.

또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역학조사가 내일(2일) 진행된다"며 "결과가 나오는데는 하루 이틀 정도 걸릴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카메라 감독은 지난해 12월 2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금융그룹과 KB손해보험의 경기에서 촬영을 맡았고 이 경기를 전후해 다른 경기장에는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배구연맹은 "연맹 관계자는 물론, 남녀부 13개 구단 선수단과 직원, 홈 경기 대행사 등 경기에 관련된 전원이 주말 동안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준희 기자 (rosinant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ports/article/6045149_349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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