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올라의 부인, "홀란드, 바르사행 합의 사실 아냐. 후보랑은 이야기 안 해"

이인환 2021. 1. 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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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 보이' 에링 홀란드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일까.

스페인 '마르카'는 1일(한국시간) "에링 홀란드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FC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대해서 부인했다"라고 보도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바르사 회장 선거에 나선 후보 중 한 명인 에밀리 루소는 "내가 회장이 되면 홀란드를 데려올 것이다"면서 "이미 홀란드의 에이전트 라이올라와 이야기가 끝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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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골든 보이' 에링 홀란드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일까.

스페인 '마르카'는 1일(한국시간) "에링 홀란드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FC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대해서 부인했다"라고 보도했다.

도르트문트의 홀란드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유럽 축구계 최고의 공격수로 떠오르고 있다. 벌써부터 여러 빅클럽들이 그의 거취를 두고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같은 유럽 최고의 빅클럽들이 홀란드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날이 갈수록 주가가 올라가는 상황.

루이스 수아레스의 이적으로 중앙 공격수 영입 시급한 바르사도 홀란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단 회장 교체로 인한 혼란기기 때문에 쉽게 이적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

외신 보도에 따르면 바르사 회장 선거에 나선 후보 중 한 명인 에밀리 루소는 "내가 회장이 되면 홀란드를 데려올 것이다"면서 "이미 홀란드의 에이전트 라이올라와 이야기가 끝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라이올라가 즉각 부인했다. 그는 "말도 안 되는 가짜 뉴스다. 나는 홀란드 이적에 대해 어떤 바르사 회장 후보와 이야기 한 적이 없다. 그를 영입하려면 후보가 아닌 회장이 된 후에 와야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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