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친송' 설운도 "친구 홍종연 때문에 인생 위기..수석 수집하게 만들어"

이지현 기자 2021. 1. 1. 23: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친송' 설운도가 친구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스친송'에서는 트로트 가수 설운도와 그의 친구 홍종연이 등장했다.

이후 홍종연이 등장하자, 설운도는 "제가 이 친구 때문에 경제적으로, 가정적으로 큰 위기가 왔었다"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제가 수석을 모으는 취미가 있다. 그 수석을 수집하게 만든 사람이 이 친구"라고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스친송'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스친송' 설운도가 친구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스친송'에서는 트로트 가수 설운도와 그의 친구 홍종연이 등장했다.

이날 설운도는 "살면서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다. 내가 원수라고 하는데, 내 인생에 큰 고통을 안겨준 사람"이라고 친구에 대한 힌트를 줬다.

이후 홍종연이 등장하자, 설운도는 "제가 이 친구 때문에 경제적으로, 가정적으로 큰 위기가 왔었다"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제가 수석을 모으는 취미가 있다. 그 수석을 수집하게 만든 사람이 이 친구"라고 알렸다.

그러자 홍종연은 "사실 이 아우보다 제가 더 많다"라고 해명에 나서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제가 KBS 관현악단에서 30년 일하다 퇴직했는데, 악기까지 팔았다. 바이올린이었는데 판 뒤에 2억원 가까이 올랐더라"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줬다.

이에 박명수는 "수석을 사서 가격이 올랐으면 됐지 않냐"라고 물었다. 설운도는 "망했다. 수석 가치가 많이 다운됐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신년 특집 '스친송'은 스타들이 절친과 함께 출연, 아름다운 듀엣 무대를 꾸미는 프로그램이다.

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