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승인 권고.."7~10일내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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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을 1일(현지시간) 최종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타임스오브인디아, NDTV등 현지 매체들은 인도 규제당국 산하 전문가 위원회가 이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을 권고했다고 보도했다.
영국은 지난달 30일 세계 최초로 옥스퍼드대학과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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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관리청, 바로 최종 승인 전망
인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전 세계 두 번째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인도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을 1일(현지시간) 최종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타임스오브인디아, NDTV등 현지 매체들은 인도 규제당국 산하 전문가 위원회가 이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을 권고했다고 보도했다.
인도 의약품관리청(DCGI)은 위원회 권고에 따라 이날 바로 최종 승인을 내릴 전망이다.
최종 승인이 나면 7~10일 안에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인도 최대 의약품 제조업체 '세룸 인스티튜트'(SII)가 아스트라제네카와 협력해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한다.
인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 글로벌 통계웹 월드오미터 기준 누적 확진 인원은 약 1030만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약 15만명이다.
영국은 지난달 30일 세계 최초로 옥스퍼드대학과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남미의 아르헨티나와 엘살바도르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승인했다. 멕시코도 승인 초읽기에 들어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능은 평균 70%로 95%인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등보다 떨어지지만 가격이 3파운드(약 4500원) 수준으로 저렴하고 실온 보관과 유통이 쉽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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