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친송' 정원식 "코로나로 생계 곤란→일용직, 송창의 선뜻 200만원 입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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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의가 아내까지 질투할 정도로 친구 정원식과 끈끈한 모습을 보여줬다.
1월 1일 방송된 MBC '스친송'에서 송창의는 대학교 동기인 정원식을 소개했다.
송창의는 친구 정원식과 부를 노래로 김정수의 '당신'을 선곡했다.
송창의는 정원석의 사전 미팅까지 따라올 정도로 친구를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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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송창의가 아내까지 질투할 정도로 친구 정원식과 끈끈한 모습을 보여줬다.
1월 1일 방송된 MBC ‘스친송’에서 송창의는 대학교 동기인 정원식을 소개했다.
송창의는 친구 정원식과 부를 노래로 김정수의 ‘당신’을 선곡했다. 송창의는 “노래는 알고 있었는데 저희가 결혼하고 나서 술을 마시다가 이 노래를 불러봤는데 같이 감동을 받았다. 같이 불러보면 아내들에게 ‘앞으로 잘하겠다’ 선물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으로 선곡했다”고 말했다.
송창의는 서로 영상통화까지하는 두 사람의 우정에 아내들까지 진저리를 칠 정도라고 밝혔다. 송창의는 “야구를 보면서 안타까워서 바로 영상통화를 해서 야구 결과에 불만족스러운 걸 얘기해보자고 했는데, 아내가 보고 ‘그렇게 좋으면 둘이 살아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정원식은 “결혼 전에도 저희끼리 한 두 시간씩 통화를 했다”며 “한 사람이 해외 나가 있으면 그때는 해외를 같이 간 적도 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송창의는 정원석의 사전 미팅까지 따라올 정도로 친구를 걱정했다. 송창의는 “저희가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동기인데 OT에 갔을 때 같은 조였다. 그때부터 마음이 잘 맞았다”고 친해진 계기를 밝혔다.
연극배우로 활동 중인 정원식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정원식은 “공연이 거의 전멸이라고 보시면 된다. 결혼한 입장이다 보니까 무슨 일이라도 해야했다. 일용직으로 용접도 한 적도 있고 판넬을 나르는 일용직도 해봤다.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생계가 어려워서 차비가 없을 정도로 힘들었던 적이 있다. 그때 창의가 선뜻 계좌번호를 물어보더라. 전화를 끊고 바로 200만원이 입금돼 있더라”며 “편하게 쓰고 나중에 잘 되면 값든지 술 사든지 하라고 하는데 그때 사실 말은 안 했지만 너무 감사했다. 저한테는 너무 큰 돈이었고 보석 같은 돈이었다. 잘 되고 싶은 마음 중에 하나는 제가 잘 돼서 이 친구한테 맛있는 걸 사주고 싶다”고 감사를 전했다. (사진=MBC '스친송'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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