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새해 첫날 코로나19 확산 여전..32명 추가 확진(종합)

청주CBS 최범규 기자 2021. 1. 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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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에도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졌다.

1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추가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2명이다.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음성의 한 병원에서는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현재까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2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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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청주·충주 등 병원·교회發 연쇄 감염 이어져
누적 확진자 1217명..사망 28명
윤창원 기자
새해 첫날에도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졌다.

1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추가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2명이다.

진천 10명, 충주 8명, 청주 7명, 음성 5명, 괴산·옥천 각각 1명 등이다.

진천에서는 모 병원 환자와 종사자에 대한 5차 전수검사에서 10명의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병원 누적 확진자는 환자 86명을 포함해 모두 88명에 달하고 있다.

청주에서는 모 교회 교인 1명과 교인 가족 2명의 감염이 추가 확진을 받으면서 교회발(發) 연쇄 감염이 이어졌다. 이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도 14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도 해외 입국자나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4명도 양성으로 확인됐다.

충주에서는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모 초등학교 방역지원 인력의 가족 5명이 무더기 확진됐다.

그와 지난달 27일 모 교회에서 접촉한 3명도 확진됐다.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음성의 한 병원에서는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 병원 누적 확진자는 113명에 이른다.

옥천에서는 한 병원 40대 직원(대전 거주)이 인후통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을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와 관련된 사망자도 청주 3명과 괴산 1명이 각각 추가돼 모두 28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2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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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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