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관계자 코로나19 확진, V리그 주말 4경기 잠정 연기

박준범 2021. 1. 1. 22: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V리그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배구연맹은 1일 중계방송사 관계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2일과 3일 개최될 예정인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녀 4경기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연맹은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역학조사가 실시되는 이번 주말 남녀 4경기를 잠정 연기키로 결정하고 선제적 조치를 위해 모든 연맹 관계자, 선수단, 구단 사무국, 대행사 등 경기 관련자 전원이 주말동안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공 | 한국배구연맹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V리그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배구연맹은 1일 중계방송사 관계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2일과 3일 개최될 예정인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녀 4경기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26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진행된 OK금융그룹과 KB손해보험 경기의 중계방송사 관계자(카메라 감독)가 코로나19 확진자로 이날 판정됐다. 해당 관계자는 26일 경기 전후, 다른 경기장에는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질병관리청 주관의 역학조사는 2일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맹은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역학조사가 실시되는 이번 주말 남녀 4경기를 잠정 연기키로 결정하고 선제적 조치를 위해 모든 연맹 관계자, 선수단, 구단 사무국, 대행사 등 경기 관련자 전원이 주말동안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 리그 운영에 지장이 있다고 판단될 시에는 리그 중단 등 후속 조치가 이어질 계획이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