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전 대전시장 코로나19 확진..황운하 의원 '자가격리'
박지은 2021. 1. 1. 22:24
[KBS 대전]
[앵커]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어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함께 식사 모임을 한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돼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지은 기자, 감염 경로는 확인 됐습니까?
[리포트]
일단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는데요.
지난달 26일 대전시 유천동의 한 식당에서 염홍철 전 대전시장과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 지역 경제계 인사 3명이 함께 한 식사 모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 모임에 참석한 지역 경제계 인사가 어제, 확진됐고 뒤이어 검사를 받은 염홍철 전 대전시장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함께 식사를 한 황운하 의원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오는 9일까지 자가격리됩니다.
이 밖에 새해 첫날인 오늘 대전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지인 등 3명이 확진됐고 세종과 천안, 아산 등에서 7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영상편집:임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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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no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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