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6년 연인 미초바에 다이아 반지로 프러포즈 "머리 하얘지고 눈물 나"

신정인 2021. 1. 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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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퍼 빈지노(35·왼쪽 사진)가 여자친구인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오른쪽 사진)에게 프러포즈했다.

1일 빈지노는 인스타그램에 "2020년에 내가 계획 한 마지막 일을 해내서 전혀 아쉽지 않다"며 "다른 때와 너무 다르게 새해를 집에서 맞이하지만 이렇게 행복한 적이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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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빈지노(35·왼쪽 사진)가 여자친구인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오른쪽 사진)에게 프러포즈했다.

1일 빈지노는 인스타그램에 “2020년에 내가 계획 한 마지막 일을 해내서 전혀 아쉽지 않다”며 “다른 때와 너무 다르게 새해를 집에서 맞이하지만 이렇게 행복한 적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2021년엔 또 어떤 기쁨, 슬픔 etc가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용기를 얻으며 시작한다”며 “PS. 프러포즈 할 때 머리 하얘지고 눈물 난다”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빈지노에게 받은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채 감동의 눈물을 글썽이는 미초바의 모습이 담겨있다. 빈지노는 직접 준비한 음식과 함께 반지 선물로 깜짝 프러포즈를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초바와 빈지노는 지난 2015년부터 공개 연애 중이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빈지노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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