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백신 수급 걱정할 정도 아냐..백신 정치화 유감"

홍선기 2021. 1. 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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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백신 수급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 걱정할 상황은 아니라며, 백신의 정치화에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정 총리는 SBS 라디오에 나와 백신 수급 상황을 비판하는 여론과 관련해 "정부가 깨어있으면서 제대로 준비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신 수급을 놓고 책임 공방을 벌이는 "백신의 정치화는 유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의사 국가시험 거부자들에게 별도 시험기회를 주기로 한 것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의사 배출을 1년을 지연하는 것은 선택하기 어렵다"며 "국민을 위해 결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총리 본인의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지금은 총리의 책무가 너무 막중한 상황이라 한눈을 팔면 안 되는 입장"이라며 총리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출마 여부와 관련한 즉답은 피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각종 대선 여론조사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상황에 대해서는 '검찰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위해서는 여론조사에서 빠져 처신을 깔끔하게 해야 한다'는 사회자의 말에 공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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