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스포츠, '코로나19' 이겨내라!
[앵커]
도쿄올림픽 외에도 2021년에는 피파 클럽 월드컵과 카타르 월드컵 예선 등이 열립니다.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새해 스포츠 대회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은 2월 FIFA 클럽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로 향합니다.
대륙별 우승팀이 모여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클럽월드컵에서 울산은 아시아를 대표합니다.
홍명보 신임 감독의 데뷔 무대, 울산과 유럽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의 맞대결이 성사될지도 관심입니다.
사상 첫 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여자축구 대표팀은 2월 마지막 관문인 중국과의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습니다.
3월에는 주장 손흥민이 오랜만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이 재개돼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여정이 이어집니다.
'세계 최강' 한국 여자골프는 6월 US여자오픈에서 3년 연속 정상에 도전합니다.
1년 미뤄진 유로 2020도 호날두와 음바페 등 스타들이 총출동해 6월 유럽 대륙이 들썩이게 됩니다.
7월 23일 개막하는 사상 첫 홀수해 올림픽은 '코로나 19'를 이겨낸 지구촌 대축제를 꿈꾸고 있습니다.
올림픽을 빛낸 주역들은 10월, 100년 역사상 처음으로 연기된 전국체육대회에 나섭니다.
스포츠의 감동이 '코로나 19'로 지친 전 세계에 희망과 용기를 안겨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이웅/그래픽:진수아
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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