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명민호 실종자 수색 나흘째..어선 추정 물체 발견
유용두 2021. 1. 1. 21:52
[KBS 제주]
32명민호 실종 선원 수색이 나흘째 이어졌습니다.
해경과 해군은 오늘 선박 24척과 항공기 5대를 투입하고 수색 범위도 제주항 주변 28킬로미터 해역까지 넓혀 실종자 찾기를 이어갔고 제주항 방파제 주변 수중과 육상도 수색했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었습니다.
해경은 야간에도 함정을 동원해 조명탄을 쏘며 수색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한림 선적 32명민호는 지난 달 29일 밤 제주항 앞바다에서 뒤집힌 채 발견됐는데, 실종된 선원 7명 중 조리장 73살 김모 씨만 어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용두 기자 (yyd9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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