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로, 이제는 정말 맨유 떠나나?..'브라이튼+스페인 구단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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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로메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가 이제는 정말 팀을 옮길 수 있을까.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일(한국시간) "브라이튼은 매튜 라이언이 팀을 떠날 것을 대비해 로메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메일'은 "알려지지 않은 스페인 구단이 로메로를 임대로 데려가기 위해 맨유와 협상 중이며 마이애미 역시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브라이튼도 라이언의 이적을 대비해 로메로를 원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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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세르히오 로메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가 이제는 정말 팀을 옮길 수 있을까.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일(한국시간) “브라이튼은 매튜 라이언이 팀을 떠날 것을 대비해 로메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은 로메로는 지난 2015년 맨유 유니폼을 입으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입성했다. 하지만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가 맹활약을 펼치며 주전 자리를 유지하면서 좀처럼 기회를 받지 못했다. 최근엔 딘 헨더슨이 임대를 마치고 돌아오며 완전히 자리를 잃었다.
이에 로메로는 맨유를 떠나겠다고 선언했고 맨유에 에버턴 이적을 요청했다. 하지만 맨유는 계속 이적료를 요구하다가 이적이 무산됐다.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행도 불발되고 말았다. 이 과정에서 로메로의 아내가 공개적으로 맨유를 비난하기도 했다.
다행히 이적의 길이 다시 열렸다. ‘데일리메일’은 “알려지지 않은 스페인 구단이 로메로를 임대로 데려가기 위해 맨유와 협상 중이며 마이애미 역시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브라이튼도 라이언의 이적을 대비해 로메로를 원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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