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민족' TOP4 안성준·김소연·김재롱·더블레스, 결승전 '카운트다운'(종합)

박하나 기자 2021. 1. 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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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카운트다운'에서 TOP4의 뒷이야기가 펼쳐졌다.

1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 카운트다운'에서는 '트로트의 민족' TOP4 안성준, 김소연, 김재롱, 더블레스가 결승을 앞둔 각오와 함께 방송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경연 뒷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은 숨겨진 트로트 고수를 발굴해내는 국내 최초 트로트 지역 대항전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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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트로트의 민족'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트로트의 민족 카운트다운'에서 TOP4의 뒷이야기가 펼쳐졌다.

1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 카운트다운'에서는 '트로트의 민족' TOP4 안성준, 김소연, 김재롱, 더블레스가 결승을 앞둔 각오와 함께 방송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경연 뒷이야기를 전했다. 가수 김수찬과 '트로트의 민족' 최연소 참가자 김민건 내레이터로 함께 했다.

코미디언 김재욱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김재롱을 향한 심사위원들의 극찬이 이어졌다. 김재롱의 도전에 반신반의했던 진성은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보이는 김재롱의 모습을 재발견하고 "김재롱은 박자 흔들림이 없다. 가슴으로 노래를 부른다고 느꼈다"며 김재롱을 극찬했다.

진성과 김현철은 김재롱의 무대 중 '칠갑산'을 최고로 꼽았고, 김현철은 "개그맨 아니다. 잊어버려도 된다고 느꼈다. 김재롱씨 진짜 잘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진성 역시 '칠갑산'으로 김재롱의 진면목을 보게 됐다고. 김재롱은 노래에 집중해 보라는 이은미의 제안에 '칠갑산'을 선곡했던 뒷이야기를 전하며 우승을 향한 포부를 전했다.

더블레스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지만 특별한 성과 없이 무명생활을 이어왔다고 털어놨다. 박칼린은 뮤지컬 배우 출신이라 더 혹독한 심사를 했지만 더블레스를 통해 새로운 길을 엿보게 됐다고 밝혔다.

더블레스에게 특별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던 이은미는 더블레스의 '여로' 무대 이후 더블레스에게서 간절함을 느끼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은미는 "소름이 끼칠 만큼 세 사람의 호흡이 완벽하게 느껴졌다"고 부연했다.

세 번의 MVP로 1위로 결승에 진출한 안성준은 '트로트의 민족' 직전까지 음악을 포기하려고 했던 때를 떠올렸다. 이어 안성준은 1라운드 '풍각쟁이' 무대로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은미는 안성준의 무대에 대해 "허를 찌르는 선곡이었다"고 평가하며 기존의 트로트와는 다른 무대를 시도하는 안성준의 프로듀싱 능력을 칭찬했다.

안성준은 자신만의 브랜드를 완성했다는 이은미의 극찬에 음악을 계속해도 되겠다는 생각에 안심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1라운드 '나이야 가라' 무대로 '트로트의 민족'을 알린 고등학생 김소연은 당시 탈락을 예상했다며 비화를 전했다. 쟁쟁한 참가자들에 MVP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그러나 김소연은 1라운드에서 당당히 MVP에 등극하며 '트로트계 아이유'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그러나 김소연은 3라운드 탈락으로 패자부활전에서 극적으로 생존하며 우여곡절을 겪었다. 김소연은 이후 심기일전하여 당당히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은 숨겨진 트로트 고수를 발굴해내는 국내 최초 트로트 지역 대항전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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