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갑질논란 합천군 보건소장..대기발령→원대복귀

김기진 2021. 1. 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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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직장 내 갑질 논란으로 행정과 '대기발령' 상태였던 이미경 전임 합천군보건소장이 원대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이 발표한 정기인사 발령사항에 따르면 오는 5일 합천군보건소장으로 보직 임명된다.

이 소장은 경남 합천군 보건소 직원들과 갈등을 빚어 합천군 공무원 노조가 이를 비판하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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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 기자=합천군보건소. 2020.06.15. sky@newsis.com

[합천=뉴시스] 김기진 기자 = 지난해 6월 직장 내 갑질 논란으로 행정과 '대기발령' 상태였던 이미경 전임 합천군보건소장이 원대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이 발표한 정기인사 발령사항에 따르면 오는 5일 합천군보건소장으로 보직 임명된다.

이 소장은 경남 합천군 보건소 직원들과 갈등을 빚어 합천군 공무원 노조가 이를 비판하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이 씨를 상대로 노조가 경찰 고발을 통해 제기한 업무상배임·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는 검찰에서 혐의없음으로, 모욕· 협박에 대해서는 각하 처분이 내려졌다.

지난해 12월 1일 창원지검 거창지청(검사 김남용)은 명예훼손 혐의만 적용해 이 씨를 벌금 70만원으로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는 검찰이 피의자를 정식 재판에 넘기지 않고 서면만으로 벌금이나 과태료 등을 내려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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