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선원 6명 수색, 추가 발견 소식 없어|뉴스브리핑

1. '실종 선원 6명' 수색 나흘째…추가 발견 소식 없어

제주 바다에서 어선이 뒤집히며 실종된 선원 여섯 명을 나흘째 찾고 있습니다. 어제(31일) 한 명의 시신을 수습한 뒤로 아직, 추가 발견 소식이 없습니다. 해경과 해군 등은 선박 스물네 척과 항공기 다섯 대 610여 명을 투입해서 해상과 육상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또, 잠수 대원 일흔네 명이 방파제 인근의 수중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 김하성, MLB 샌디에이고와 계약…최대 5년 424억원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김하성 선수의 입단을 알렸습니다. 만 스물여섯 살인 김하성의 계약 조건은 최대 5년에 약 424억 원 한국 프로야구 출신 가운데 가장 어린 나이 이자, 타자로선 가장 높은 금액입니다. 류현진 선수보다 7개월 어린 나이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게 된 김하성 선수는 "새해 첫날부터 계약 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팬들에게 인사했습니다.

3. 북 김일성광장서 새해맞이…신년사 대신 친필연하장

색색깔의 조명으로 장식된 숫자 '2021' 조형물 앞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시계가 자정을 가리키는 순간, 화려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밝힙니다. 새해를 한 시간 앞둔 어젯밤 11시, 북한 조선중앙TV는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진행된 새해맞이 공연을 생중계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신년사 대신, 친필 연하장을 공개했습니다. 새해 인사와 함께 "인민을 받드는 충심은 변함없을 것을 맹세한다"고 썼습니다.

4. '시력·청력 잃은 개' 풀장에 빠지자 달려온 개

발을 헛디딘 개 한 마리가 수영장에 빠지자 검은색 개가 재빨리 달려옵니다. 수영장을 계속 돌더니, 이내 주둥이를 박고 물에 빠진 개를 끌어당겨 보는데요. 여러 차례 끝에 간신히 물 밖으로 빠져나옵니다. 현지시간 19일, 아르헨티나의 한 가정집에서 있었던 일로 집 주인은 "물에 빠졌던 개는 시력과 청력을 모두 잃고 최근, 방향 감각을 상실한 상태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