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세상 귀여운 열애 인정 "흐음.. 네 그렇게 됐습니다" [인스타]

김경희 2021. 1. 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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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현빈과의 열에에 대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귀엽게 인정했다.

손예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사한 꽃바구니 사진과 함께 현빈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는 글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솔직한 손예진의 고백에 "언니의 사랑을 응원해요" "너무 잘 응원해요. 멋진 분 예쁜 분 끼리 예쁜 사랑 나누세요" "나중에 슈돌 꼭 나와주세요" 등의 글을 남기며 손예진-현빈의 열애에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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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현빈과의 열에에 대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귀엽게 인정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손예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사한 꽃바구니 사진과 함께 현빈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처음으로 일이 아닌 제 개인적인 이야기로 여러분 앞에 서려니 왜 이토록 부끄러운걸까요."라며 "흐음...음...으음.. 네 그렇게 됐습니다..^.^ 하하..."라는 귀엽고 간단한 말로 열애를 솔직하게 인정했다. 이어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여러분께 무슨말이라도 해야될것 같아서. 너무 어색하고 이상하고 그래요."라며 "좋은 사람을 만날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자알 가꿔 가 보도록 노력할께요. 여러분들 주시는 사랑과 응원 항상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어요. 새해에는 더 좋은 일이 많길 바래요. 건강하세요. 뾰옹"이라는 음성 지원이 되는 듯한 글로 마무리 했다.

네티즌들은 솔직한 손예진의 고백에 "언니의 사랑을 응원해요" "너무 잘 응원해요. 멋진 분 예쁜 분 끼리 예쁜 사랑 나누세요" "나중에 슈돌 꼭 나와주세요" 등의 글을 남기며 손예진-현빈의 열애에 응원하고 있다.

앞서 1일 오전 새해 첫 열애설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보도 되었으며 두 사람의 소속사는 이전의 꾸준한 부정과 달리 솔직하게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최초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공통 취미인 골프로 가까워졌으며 '사랑의 불시착' 이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되어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했다. 보도에서는 이들의 연애가 8개월째라 했지만 두 사람의 열애설은 2018년부터 불거졌었다. 두 사람은 영화 '협상'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영화 홍보활동을 하는 동안 찍은 두 사람의 사진이 유난히 다정해 보이면서 열애설이 나왔었다. 애니메이션 효과가 있는 카메라 앱이 유행할 때이긴 했지만 이동 중에 찍은 사진들에서 두 사람은 화기애애해 보였고 워낙 선남선녀이다보니 밀착하여 찍은 사진이나 환하게 웃는 모습에서 보통 이상의 케미가 뿜어져 나왔었다. 또한 2019년 1월 미국의 LA 마트에서 포착된 두 사람이 장보는 사진으로 인해 또다시 열애설이 흘러나오기도 했고, 2020년 1월에도 두 사람이 열애중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었다. 무수한 소문과 정황은 있었지만 그 동안은 '절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부인해왔던 두 사람은 2021년 첫날 드디어 열애를 인정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아래는 손예진의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새해가 밝았어요. 처음으로 일이 아닌 제 개인적인 이야기로 여러분 앞에 서려니 왜 이토록 부끄러운걸까요..

흐음...음...으음..

네 그렇게 됐습니다..^.^

하하...

음...^^;;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여러분께 무슨말이라도 해야될것같아서..

너무 어색하고 이상하고 그래요..^^;

좋은 사람을 만날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자알 가꿔가 보도록 노력할께요...

여러분들 주시는 사랑과 응원 항상 가슴 속에 간직하고 있어요.. 새해에는 더 좋은 일이 많길 바래요.건강하세요. 뾰옹

iMBC 김경희 | 사진출처 손예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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