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크립트] '포체티노의 PSG행 유력' 전력 보강 착수..토트넘은 '나 떨고 있니?'

반진혁 기자 2021. 1. 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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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파리 생제르망과의 동행이 유력해지면서 토트넘 홋스퍼는 떨고 있다.

PSG 사령탑이 유력한 포체티노는 과거 토트넘에서 궁합이 좋았던 선수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포체티노가 PSG와의 동행이 유력하면서 토트넘은 순위 싸움과 함께 전력 수성까지 신경을 써야 하는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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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파리 생제르망과의 동행이 유력해지면서 토트넘 홋스퍼는 떨고 있다.

PSG는 최근 사령탑 경질이 있었다. 성적이 나쁜 건 아니지만, 선수단 장악에 실패했다고 판단해 결별을 결정했다.

투헬과 결별하면서 감독 자리가 비어있는 PSG는 사령탑 물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포체티노를 적임자로 점찍었다.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동행이 유력하다는 전망이다.

PSG는 포체티노에게 감독직을 맡기면서 남 부러지 않은 지원을 통해 선수 영입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알려졌다.

PSG 사령탑이 유력한 포체티노는 과거 토트넘에서 궁합이 좋았던 선수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매체 <유로스포츠>는 "포체티노가 PSG 지휘봉을 잡으면 토트넘에서 인연을 맺었던 선수들의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세르지 오리에, 해리 윙크스가 대표적이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토트넘의 든든한 수문장인 휴고 요리스까지 영입 리스트에 포함했고 러브콜을 보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토트넘은 벌벌 떨고 있다. 선두권으로 다시 치고 올라가야 하는 상황에서 전력을 지켜야 하는 과제까지 떠안게 될 상황이다.

토트넘은 수문장 요리스는 빼앗길 수 없다는 입장이고, PSG와의 연결을 최대한 막기 위한 싸움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만일의 상황을 대비 중이다. 요리스가 PSG로 이적할 것을 대비해 대체자를 찾고 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딘 헨더슨과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의 샘 존스톤을 리스트에 올려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포체티노가 PSG와의 동행이 유력하면서 토트넘은 순위 싸움과 함께 전력 수성까지 신경을 써야 하는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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