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힛트쏭' 김범수, 싸이·BTS보다 먼저 빌보드 진입..싱글 세일즈 차트 51위

박은해 2021. 1. 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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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범수가 과거 빌보드 차트에 진입한 사실이 밝혀졌다.

놀라운 사실은 김범수가 싸이, 방탄소년단보다 먼저 빌보드 차트에 진입한 한국 가수였다는 것이다.

지난 2001년 김범수는 '하루' 리메이크버전 '헬로 굿바이 헬로'(Hello Goodbye Hello)로 빌보드 싱글 세일즈 차트 81위 5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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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가수 김범수가 과거 빌보드 차트에 진입한 사실이 밝혀졌다.

1월 1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에서는 '무관의 제왕! 1위 못한 비웃의 힛-트쏭'이라는 주제로 차트를 공개했다.

이날 비운의 힛트쏭 3위는 김범수의 '보고싶다'였다. 이에 김민아는 "이건 집계가 잘못된 거다. 한 시대를 풍미한 노래인 데다 김범수 씨를 국민 가수로 만들어준 노래"라고 의문을 표했고, 김희철도 "우리가 지탄받을 수 있다"고 공감했다.

KBS 2TV '뮤직뱅크'는 '보고싶다' 발매 당시 순위 제도가 없었다고. 그러나 2002년에 다른 방송사 어디에서도 '보고싶다'는 1위를 기록한 적 없다. 발매 당시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2003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을 통해 역주행했기 때문이다. 당시 1위 곡은 부활의 ‘네버엔딩 스토리’ 였다.

놀라운 사실은 김범수가 싸이, 방탄소년단보다 먼저 빌보드 차트에 진입한 한국 가수였다는 것이다. 지난 2001년 김범수는 ‘하루’ 리메이크버전 ‘헬로 굿바이 헬로’(Hello Goodbye Hello)로 빌보드 싱글 세일즈 차트 81위 51위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김범수는 "동양적인 보이스가 신선하고 새롭게 느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당시 김범수가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할 때여서 옆을 보면서 인터뷰했다는 비화도 공개됐다.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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