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6시 현재 전국서 코로나 664명 추가 발병..서울은 210명

김동환 2021. 1. 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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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후 6시 현재 210명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후 6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오전 0시보다 196명 증가한 1만9559명이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동부구치소의 4차 검사 결과 14명(수용자 13명, 직원 1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힌 만큼 서울 확진자는 210명으로 늘어난다.

전국 기준으로는 오후 6시 현재 664명아 추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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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시설 최대 집단발병지인 서울 동부구치소서 누적 기준 958으로 늘어
단일시설 최대 규모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지인 서울 송파구 소재 동부구치소 앞에서 1일 재소자 가족 등이 구치소 측에 확진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뉴스1
 
1일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후 6시 현재 210명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시간 전국적으로는 664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후 6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오전 0시보다 196명 증가한 1만9559명이다. 다만 이 수치는 송파구 소재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수치는 포함되지 않았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동부구치소의 4차 검사 결과 14명(수용자 13명, 직원 1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힌 만큼 서울 확진자는 210명으로 늘어난다. 이미 단일시설 최대 감염지로 전락한 동부구치소에서는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만 958명에 달한다. 아울러 2일 5차 전수검사가 예정돼 있다.

전국 기준으로는 오후 6시 현재 664명아 추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680명에 비해 소폭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461명이 발생, 전날 456명과 대동소이했다. 경기에서 183명, 인천에서 68명이 각각 발생했다, 

전국적으로 이밖에 충북 31명, 경남 27명, 강원 26명, 대구 24명, 부산 21명, 경북 18명, 울산 15명 등에서 두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다. 이어 전남·제주 각각 9명, 광주 8명, 충남 6명, 전북 5명, 대전 3명, 세종 1명이 발생했다. 

지역별 집단감염 현황을 살펴보면 먼저 경기에서는 고양시 소재 미소아침요양병원에서 입소자 5명과 종사자 2명 등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난 14일 첫 발병자가 나온 뒤 누적 확진자는 109명으로 늘었다. 군포 피혁공장에서도 직원과 가족 4명 등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기준 74명으로 증가했다. 파주에서는 집단감염 발생지인 문산읍 소재 요양원에서 5명이 신규 확진됐다. 

인천에서는 새로운 집단감염지로 떠오른 남동구 소재 종교시설에서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시설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모두 2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에서는 코흐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진천군 소재 도은병원에서 10명이 재검사 끝에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가 88명으로 늘었다. 음성군 소재 소망병원에서도 4명이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13명으로 불었다.

강원 원주에서는 10명이 발생했는데, 이 중 6명은 모 교회 관련으로 집단감염됐다.

울산에서는 종교법인 관련 확진자가 10명 추가됐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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