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명민호 실종자 수색 나흘째..선미 스크류 추정 물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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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명민호 실종 선원 수색을 나흘째 이어가고 있는 해경이 오늘(1일) 어선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 제주항 주변 28km 해역에 함선 25척과 항공기 5대를 투입해 해상수색을 벌이고, 해경과 해군 대원 70여 명을 동원해 제주항 방파제 안팎에서 수중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 선원 6명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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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명민호 실종 선원 수색을 나흘째 이어가고 있는 해경이 오늘(1일) 어선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 제주항 주변 28km 해역에 함선 25척과 항공기 5대를 투입해 해상수색을 벌이고, 해경과 해군 대원 70여 명을 동원해 제주항 방파제 안팎에서 수중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 선원 6명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수중수색 중 제주외항 방파제 인근에서 32명민호의 선미 스큐류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 내일 날이 밝는 대로 발견 위치를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벌일 계획입니다.
해경은 또 실종자가 해안가로 떠밀려 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제주시 도두항에서 삼양3동 포구까지 육상 수색도 벌이고 있으며, 밤에도 함선 13척과 항공기 4대를 투입하고 조명탄을 투하해 수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제주시 한림 선적 32명민호는 지난 달 29일 밤 제주항 앞바다에서 뒤집힌 채 발견됐는데, 실종된 선원 7명 중 조리장 73살 김 모 씨만 어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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