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남자' 엄현경, 이채영에 복수 시작.."다 뺏을 것" [★밤TView]

[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비밀의 남자'에서 엄현경이 이채영에게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 한유정(엄현경 분)의 본격적인 복수 시작이 그려졌다.

한유정은 아들처럼 키우던 한동호(서우진 분)가 사망하자 한유라에 대한 복수를 결심했다.

이날 방송에서 DL 그룹 모델로 발탁된 한유명(장태훈 분)과 이를 진행할 한유라, DL 관계자로 차서준, 한유정이 한자리에 모였다.

불편한 회의가 끝난 후 차서준은 "이혼변호사한테 전화가 갈 거다. 원하는 상황들 얘기하면 된다"고 한유라에게 말했다. 한유정은 일부러 한유라가 보는 앞에서 삐뚤어진 넥타이를 고쳐주며 심기를 건드렸다.

한유명은 "누나 지금 제정신이냐. 차서준은 언니한테 형부다"라고 소리쳤다.

한유정은 "한유라, 동호 이식하는 날 왜 도망간 줄 알아? 차서준한테 우리 가족인 거 안 들키려고 도망갔다. 난 한유라 용서 못 해. 한유라가 갖고 싶은 거 다 뺏고 한유라가 무너지는 것 꼭 볼 거다"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한편 한유정은 한유라가 차서준을 다치게 한 내용을 차서준의 엄마 주화연(김희정 분)에게 보여주었다. 이를 본 주화연은 크게 화를 내며 집에 한유정이 도착하자 캐리어 가방을 던지고 "나가"라며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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