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신속대응사단 1일 창설..테러·국지도발 '즉각 투입'

2021. 1. 1. 2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방부가 육군 신속대응사단이 1일 창설됐다고 이날 밝혔다.

기존 사단의 주요 임무가 관할 지역 방어라면, 신속대응사단은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평시는 물론 전시에도 다양한 임무에 투입된다.

신속대응사단은 2사단을 모체로 창설됐다.

한편 육군은 '국방개혁 2.0'에 따라 상비병력 감축과 미래 전장 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신속대응사단 외에도 산악여단·특수기동지원여단 등 맞춤형 부대로 구조를 개편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방부가 1일 육군 신속대응사단이 창설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1년 새해 첫날을 맞아 공개한 국방부의 대국민 영상 인사 '2021년 우리 군이 함께합니다'의 한 장면. [국방부 제공]

[헤럴드경제] 국방부가 육군 신속대응사단이 1일 창설됐다고 이날 밝혔다. 사단급 공수부대가 생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사단의 주요 임무가 관할 지역 방어라면, 신속대응사단은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평시는 물론 전시에도 다양한 임무에 투입된다. 테러와 재난 등 비전통 위협 대응과 국지도발 상황에 즉각적으로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속대응사단은 2사단을 모체로 창설됐다. 정식 명칭은 ‘제2신속대응사단’이다. 평시에 제2작전사령부의 통제를 받는다.

한편 육군은 ‘국방개혁 2.0’에 따라 상비병력 감축과 미래 전장 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신속대응사단 외에도 산악여단·특수기동지원여단 등 맞춤형 부대로 구조를 개편할 계획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