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만 맞으면 끝?..마스크 벗기 위한 '3가지 조건'

김필준 기자 입력 2021. 1. 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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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획대로 백신을 맞는다고 해서 바로 마스크를 벗을 수는 없습니다. 국민의 70% 정도가 맞은 뒤에 집단면역이 생겨야 합니다.

성공 조건을 김필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접종 속도

가장 중요한 건 속도입니다.

2주 전 백신 접종을 시작한 미국은 속도가 아주 더딥니다.

어제까지 2천만 명이 목표였습니다.

하지만 258만 명밖에 안 됩니다.

백신을 맞지 않겠다는 사람도 많습니다.

접종 일정이나 장비도 준비가 잘 안 됐습니다.

우리는 미국과 달리 백신을 맞겠다는 사람이 90%에 달합니다.

장비와 장소만 미리 준비하면 됩니다.

유통 관리

우리나라로 들어올 백신은 4가지입니다.

보관 방법도 다릅니다.

대부분 2~8도의 냉장상태면 됩니다.

화이자 백신만 영하 70도로 보관해야 합니다.

이미 접종이 시작된 나라에서도 문제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특수 냉동고 등을 잘 준비해야 합니다.

또 많은 사람들을 한꺼번에 맞을 수 있게 하는 방법도 생각해야 합니다.

기존 의료시설을 쓰거나 체육관 등을 접종센터로 쓸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마스크'

백신을 맞는다고 바로 마스크를 벗을 수는 없습니다.

집단면역이 만들어질 때까지는 어쩔 수 없습니다.

이때까지는 마스크를 꼭 써야 합니다.

[정기석/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자기는 면역이 되지만 자기가 바이러스를 남한테 안 퍼트린다는 보장이 없는 거예요. 아직까지는. 그러면 그 사람도 마스크를 써야 하는데…]

거리두기를 하고 손을 씻는 건 기본입니다.

(영상디자인 : 강아람·황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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