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셋째 득남 소식에, 손흥민 등 토트넘 동료들 "축하해"

신은현 기자 2021. 1. 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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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셋째 득남 소식을 전했다.

이에 손흥민, 토비 알더베이럴트,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전현 토트넘 동료들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토트넘, 잉글랜드 대표팀의 동료들이 케인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 후 케인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손흥민은 '좋아요'를 눌렀고, 알더베이럴트는 "축하해 친구"라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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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셋째 득남 소식을 전했다. 이에 손흥민, 토비 알더베이럴트,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전현 토트넘 동료들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잉글랜드와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 케인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기를 품에 안은 아내 케이트 사진을 공개했고 "우리의 아름다운 아들이 찾아왔다. 20201229. 루이스 해리 케인이다. 내 아내가 자랑스럽다. 특별하게 한 해를 마무리했다"며 득남 소식을 전했다.

런던 근교 칭포드에서 태어나고 자란 해리 케인은 초등학교 때 만난 소꿉친구 케이트 굿랜드와 연인으로 발전했고, 최근 결혼해 두 명의 딸을 얻기도 했다. 케인과 굿랜드 사이에는 딸 아이비(3), 비비안(2)이 있었고, 루이스는 첫 아들이다.

토트넘, 잉글랜드 대표팀의 동료들이 케인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 후 케인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손흥민은 '좋아요'를 눌렀고, 알더베이럴트는 "축하해 친구"라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에릭센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토트넘 공식 계정도 축하를 보냈다. 여기에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잭 그릴리쉬 등 동료들도 축하했다.

한편, 토트넘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케인은 올시즌 15경기에서 910도움을 기록하고 있고, 손흥민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손흥민이 114도움, 케인이 910도움을 기록하고 있는데, 토트넘 전체 득점 26골 중 20(77%)을 둘이서 만들어내고 있다.

두 선수의 호흡은 이번 시즌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최근까지 손흥민과 케인이 합작한 골은 무려 12. 현재까지 32골을 함께한 두 선수는 5골만 추가하면 디디에 드록바와 프랭크 램파드를 넘어 EPL 듀오 최다골 1위로 올라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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