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더블더블' KB스타즈, 우리은행 제치고 단독 선두 등극

김호진 기자 2021. 1. 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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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스타즈가 아산 우리은행과 선두 맞대결에서 웃었다.

KB스타즈는 1일 오후 6시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국민은행 Liiv M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 홈경기에서 74-58로 이겼다.

우리은행은 3쿼터에서 박지현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KB스타즈가 심성영의 외곽포로 격차를 유지했다.

결국 경기는 KB스타즈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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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KBL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아산 우리은행과 선두 맞대결에서 웃었다.

KB스타즈는 1일 오후 6시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국민은행 Liiv M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 홈경기에서 74-58로 이겼다.

이로써 시즌 14승4패를 기록한 KB스타즈는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3연승을 마감한 우리은행은 13승5패로 2위 내려앉았다.

이날 KB스타즈는 박지수가 18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한 가운데 김민정이 14점, 심성영이 12점, 강아정과 최희진도 나란히 11점으로 힘을 보탰다.

우리은행은 김정은의 부상 이탈 속 최은실이 15점 8리바운드, 김소니아가 12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 24-10으로 우위를 점한 KB스타즈는 2쿼터에서도 흐름을 이어가 37-30으로 전반을 마쳤다.

우리은행은 3쿼터에서 박지현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KB스타즈가 심성영의 외곽포로 격차를 유지했다.

KB스타즈는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맞기도 했다. 3쿼터 막판 강아정이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면서 분위기에 놓쳤다. 그러나 4쿼터에서 KB스타즈는 흔들리지 않았다. 심성영, 염윤아 등의 연속 득점이 터지면서 승기를 잡았고 경기 막판 최희진의 3점포가 터지면서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KB스타즈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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