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김희정, 이채영 악행에 분노..엄현경, 드디어 한 방(종합)

박하나 기자 2021. 1. 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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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 김희정이 엄현경을 통해 이채영의 악행을 알게 됐다.

1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에서는 주화연(김희정 분)에게 뺨을 맞은 한유정(엄현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서준(이시강 분)이 한유정을 구하려다 다치게 되자 주화연은 한유정의 뺨을 내리치며 분노했다.

주화연이 한유정을 병실에서 내쫓았고, 이에 한유라(이채영 분)가 한유정을 끌고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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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비밀의 남자'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비밀의 남자' 김희정이 엄현경을 통해 이채영의 악행을 알게 됐다.

1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에서는 주화연(김희정 분)에게 뺨을 맞은 한유정(엄현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서준(이시강 분)이 한유정을 구하려다 다치게 되자 주화연은 한유정의 뺨을 내리치며 분노했다. 주화연이 한유정을 병실에서 내쫓았고, 이에 한유라(이채영 분)가 한유정을 끌고 자리를 떠났다.

한유정은 한유라의 당당한 행동에 지지 않고, "언니 짓인거 모를 줄 알아?"라고 물었다. 차서준을 다치게 사주한 사람이 한유라였다는 걸 눈치챘던 것. 한유라는 차미리(김윤경 분)에게 거짓 정보를 흘려 한유정이 주화연의 눈 밖에 나도록 했고, 남성들을 사주해 사건을 벌였다. 한유정은 남성들이 흘린 자신의 사진을 한유라에게 건네며 "기대해. 언니가 꾸몄다는 거 내가 꼭 밝혀낼 테니까"라고 선전포고했다.

이태풍(유민혁, 강은탁 분)은 주화연에게 수모를 당하는 한유정을 걱정하며 복수는 자신이 하겠다고 말렸다. 그러나 한유정은 "예전의 한유정 아니다. 내 남은 인생 한유라 무너뜨리는데 다 쓸 거다"고 이를 악물었다.

윤수희(이일화 분)는 가게 일을 도우러 온 차미리의 전화를 대신 받으며 차우석(홍일권 분)과 대화를 나누게 됐다. 차우석은 윤수희의 목소리에 첫사랑 '지숙'을 떠올려 눈길을 끌었다.

예정된 모델이 사고가 생겨 한유명(장태훈 분)이 DL 모델 대타로 섭외돼 한유라와 함께 방송하게 됐다. 한유명은 우연히 한유정과 차서준의 관계를 보고 격분했다. 그러나 한유정은 한유라가 차서준 때문에 한동호(서우진 분)의 수술 날 도망갔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한유라 다 잃고 무너지는 거 꼭 볼 거다"고 소리쳤다.

한유정은 강상태(이명호 분)를 통해 차서준을 공격한 남성들을 찾아내 그들을 사주한 사람이 한유라임을 알리며 한유라를 협박하도록 했다. 이태풍이 그런 한유정의 계획을 뒤에서 도왔다. 한유정은 남성들과 만난 한유라의 모습을 영상으로 남겼고, 이를 주화연에게 알렸다.

격분한 주화연은 한유라의 짐을 집어 던지며 한유라에게 "나가!"라고 소리쳤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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