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해맞이객 1만6000여 명..전년比 90% ↓

2021. 1. 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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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 새해 첫날인 1일 강원 강릉시에 해맞이객 등 관광객 1만6000여 명이 모여든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날 강릉지역을 찾은 관광객 수가 1만600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개최하던 해맞이 행사 취소와 해변 공영주차장 전면 폐쇄, 주문진∼옥계해변 관광객 출입 차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초강수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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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첫날인 1일 한 시민이 새해 일출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정부와 각 지자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대부분의 해돋이 명소를 폐쇄했다. [연합]

[헤럴드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 새해 첫날인 1일 강원 강릉시에 해맞이객 등 관광객 1만6000여 명이 모여든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날 강릉지역을 찾은 관광객 수가 1만600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90% 이상 줄어든 규모다.

시는 매년 개최하던 해맞이 행사 취소와 해변 공영주차장 전면 폐쇄, 주문진∼옥계해변 관광객 출입 차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초강수를 뒀다.

해맞이 특별방역 활동에는 시민단체 회원들이 동참했다. 방역 지침 준수 캠페인과 차량 통제, 교통 안내 등을 진행했다.

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는 자세로 공무원과 시민들이 방역 대책에 참여해 이날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채희 관광과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특별방역에 협조해준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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