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3일 [볼만한 주말영화]
[경향신문]
약혼식 날, 구출 작전에 투입된 특수 요원
시네마 <미션 임파서블3>(OBS 토 오후 9시55분) = 이선 헌트(톰 크루즈)는 최첨단 정보기관 ‘IMF’의 노련한 특수 요원이다. 늘 긴장 상태로 살던 그는 현장에서 한발 물러나 요원 양성에 전념하며 여유를 찾는다. 줄리아(미셸 모너핸)와의 약혼식 날, 이선은 본부로부터 국제 암거래상 오언 데이비언(필립 시모어 호프먼)에게 인질로 잡힌 요원을 구출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줄리아에게조차 알리지 못한 채 이선은 긴급하게 요원 구출에 나선다. 그러나 결과는 실패로 돌아간다. 이로 인해 본부 국장 시어도어(로런스 피시번)로부터 심하게 문책당하고, 이선은 자신과 상관의 명예 회복을 위해 다시 오언을 추적한다.
“아내를 유혹해주세요” 남편의 황당 부탁
한국영화특선 <내 아내의 모든 것>(EBS1 일 오후 10시35분) = 두현(이선균)은 예쁘고 요리 잘하는 아내 정인(임수정)과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는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나 불평과 독설을 달고 사는 아내의 실체와 늘 마주하는 두현은 매일이 고되다. 매일 수백번씩 이혼하고 싶지만, 소심한 성격 탓에 말 꺼내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아내가 먼저 이혼을 요구하게 만들 방법을 찾아 나선다. 두현은 ‘전설의 카사노바’ 성기(류승룡)를 알게 된다. 성기는 어떤 여자든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비범한 능력의 소유자다. 두현은 은퇴를 선언하고 은둔의 삶을 살던 성기에게 아내를 유혹해달라고 부탁한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민의힘 시의원들 식당서 ‘몸싸움 난동’···집기 깨지고 난장판
- 김건희 여사, 국화꽃 들고 시청역 참사 현장 추모
- 허웅 “전 연인 임신, 내 아이 아니란 의심 있었다”
- 32억 허공에 날렸다···개장도 못하고 철거되는 ‘장자도 흉물’
- 채 상병 특검법 국민의힘서 안철수만 찬성표···김재섭은 반대 투표
- ‘데드풀과 울버린’ 세계관 합병은 ‘마블의 구세주’가 될 수 있을까
- 필리버스터 때 잠든 최수진·김민전 “피곤해서···” 사과
- 동성애 불법화한 카메룬 대통령의 딸, SNS에 커밍아웃해 파장
- 원희룡 “한동훈과 윤 대통령 관계는 회복 불가···난 신뢰의 적금 있다”
- 이진숙, 5·18 왜곡글에 ‘좋아요’ 누르고…“한·일은 자유주의 동맹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