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3일 [TV하이라이트]
[경향신문]
새벽 3시부터 정오까지 ‘반짝’ 중림시장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KBS1 토 오후 7시10분) = 코로나19 사태로 아쉬움 많았던 2020년 묵은 해를 보내고 드디어 2021년 새해를 맞이하며, 배우 김영철은 기대에 찬 마음으로 찬찬히 동네를 걸어본다. 한양의 3대 시장이었던 칠패시장에 뿌리를 두고 있는 중림시장. 현재는 규모가 축소되어 시장 거리가 200m도 채 되지 않지만 각종 해산물과 채소, 잡화까지 쏠쏠히 구할 수 있는 곳이다. 새벽 3시부터 정오까지만 열리는 까닭에 붙은 별칭은 ‘반짝 시장’이다. 매서운 찬바람을 맞으며 이곳에서 부지런히 새벽을 깨우는 상인들을 만나본다.
타짜들, 신년 운에 모든 걸 다 걸었다
■런닝맨(SBS 일 오후5시) = 올인밖에 모르는 ‘타짜’들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2021 타짜 협회 신년회’를 찾은 타짜들은 자존심을 건 게임을 시작한다. 이들이 게임에서 믿을 수 있는 것은 운과 권력뿐이다. 타짜들은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더욱 처절하고 독하게 처신한다. 게임 중 파산한 타짜는 눈밭을 뒹구는 호된 벌칙을 당한다. 또 자본이 바닥난 타짜들은 전당포에 옷과 양말까지 맡기며 끝까지 살아남으려 한다. 게임에 몰입한 타짜 유재석은 “어차피 내일이 없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표현하며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멘토가 된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성아
■장학퀴즈-드림서클(EBS1 일 오전 11시30분) = 국내 최고의 ‘뷰티 마스터’ 조성아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꿈나무’들의 멘토로 나선다. 조성아 멘토는 “다음 세대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항상 고민한다”고 말하며,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필요한 마음가짐에 대해 조언을 한다. 또 “실수와 실패에 무너지지 마라. 긍정적으로 본인을 다독이라”고 말하며 멘토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조성아 멘토를 향한 학생들의 관심으로 현장의 분위기는 달아오르고, 이어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모를 수 없는 재기 발랄한 퀴즈 대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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