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새해 첫날 '커리어하이 13P' 윤원상 "승리를 계속 경험하고파"

김세린 2021. 1. 1. 2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해 첫 승리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많은 승리를 경험하고 싶다." 창원 LG는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84-77로 승리했다.

 끝으로 새해 소망에 대해 윤원상은 "정신없이 12월을 보내서 아무 생각 없이 달려왔다. 새해 첫 승리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많은 승리를 경험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남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잠실실내/김세린 인터넷기자] “새해 첫 승리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많은 승리를 경험하고 싶다.”

 

창원 LG는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84-77로 승리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로 나선 신인 윤원상은 32분 26초 동안 13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수훈 선수로 들어온 윤원상은 “오전 운동할 때부터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새해니까 이전의 것은 잊고 다시 시작하자고 말씀하셨다. 팀 분위기가 많이 올라와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물론, 경기에서 패한다고 분위기가 처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확실히 이기니 분위기가 다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윤원상은 “감독님이 (선발 출전에 대해) 미리 얘기해주셔서 준비할 수 있었다. 안 그랬으면 많이 당황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 중, 윤원상은 상대 수비에 고전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에 대해 윤원상은 “어제 D-리그에서 상무와 경기를 하면서 힘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힘에서 많이 밀렸기 때문이다”라고 돌아봤다.

 

한편, 조성원 감독은 경기 후 윤원상에 대해 “오늘 활약에 만족한다. 슈팅과 돌파 능력이 좋다. 다만 좀 더 공격적이면 좋겠다”라는 평을 남겼다. 

 

이에 대해 윤원상은 “더 공격적인 모습을 가지려면 제 자신에게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 같다. 책임지기 위해 더 많은 연습을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새해 소망에 대해 윤원상은 “정신없이 12월을 보내서 아무 생각 없이 달려왔다. 새해 첫 승리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많은 승리를 경험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남겼다.

 

LG는 3일 안양 KGC인삼공사를 상대하러 원정경기를 떠난다.

 

#사진=문복주 기자 

 

점프볼 / 김세린 인터넷기자 waho_greige@kakao.com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