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곡두, 유아 '숲의 아이' 재해석에 김필 극찬→아쉽게 탈락

한정원 2021. 1. 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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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두가 '숲의 아이' 무대로 가수 김필의 극찬을 받았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곡두는 아내가 만들어준 무대 의상을 입고 무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곡두는 "여보가 그 곡을 추천해줬잖냐. 가사가 너무 좋더라"며 오마이걸 유아 '숲의 아이'를 언급했다.

곡두는 자신이 재해석한 '숲의 아이'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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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곡두가 '숲의 아이' 무대로 가수 김필의 극찬을 받았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1월 1일 방송된 Mnet, tvN '포커스 : Folk Us'는 본선 2차 1 vs 1 배틀로 진행됐다.

곡두는 송인효와 대결 상대가 됐다. 곡두는 대결 상대가 공개되자 "좀 아쉽기는 한데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절친이지만 적으로 만나게 됐다.

곡두는 아내가 만들어준 무대 의상을 입고 무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곡두는 "여보가 그 곡을 추천해줬잖냐. 가사가 너무 좋더라"며 오마이걸 유아 '숲의 아이'를 언급했다. 이어 "우리가 사는 현실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숲이 될 수도 있고 바다가 될 수도 있다. 생각하기 나름 아닐까 하는 얘기를 감히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곡두는 자신이 재해석한 '숲의 아이' 무대를 선보였다. 김필은 "선곡을 굉장히 잘한 것 같다. 힐링되는 무대였다. 너무 조화롭게 보여지고 여운이 많이 남았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김필 제외 모든 심사위원이 송인효를 꼽으며 곡두는 탈락했다.(사진=Mnet, tvN '포커스 : Folk Us'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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