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영입 제안은 없지만.."꼭 가고 싶다"

이민재 기자 2021. 1. 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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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사미 케디라(33)가 팀을 옮길 것으로 보인다.

2015-16시즌부터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중앙 미드필더 케디라는 올 시즌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어 "유벤투스가 계약이 얼마 남지 않은 케디라의 자유 이적을 허용할 것인지, 이적료를 받기 위해 매각할 것인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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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미 케디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유벤투스의 사미 케디라(33)가 팀을 옮길 것으로 보인다.

2015-16시즌부터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중앙 미드필더 케디라는 올 시즌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출전 경기가 줄어들고 있는데, 올 시즌에는 로테이션에서 제외됐다.

그의 계약은 오는 6월에 끝난다. 곧 계약이 마무리된다. 과연 그는 어디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지난달 31일(한국 시간) "케디라가 1월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과 에버턴으로 갈 수 있다는 힌트를 줬다. 자신을 데려가길 바라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벤투스가 계약이 얼마 남지 않은 케디라의 자유 이적을 허용할 것인지, 이적료를 받기 위해 매각할 것인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케디라는 커리어 말년에 접어들었다. 마지막 도전을 하고 싶은 모양이다. 그는 최근 '디 애슬레틱'과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는 내 수집품에서 빠져있다. 거기서 경기하는 건 금상첨화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경기 휴식 시간도 적고, 많은 역습이 일어나는 곳이다. 그건 내가 좋아하는 것이다. 프리미어리그의 속도와 강도를 대비하기 위해 코치와 함께 추가 훈련을 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케디라는 슈투트가르트(독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 각각 프로 생활을 보냈다.

그는 "내 직감과 열정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야 한다고 말해주고 있다. 이를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직 프리미어리그 팀의 영입 제안을 받지 않았다. 그럼에도 주제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에버턴으로 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케디라는 "2010년 월드컵 이후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수 있냐고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라며 "안첼로티 감독과도 수년간 연락 중이다"라며 그들과 인연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두 감독 모두 리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클럽에 속했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라며 이적 의지를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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