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광주 여론조사..차기 대통령 적합도 이낙연 43.4%로 1위

류성호 2021. 1. 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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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KBS광주총국이 광주·전남 시·도민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43.4%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24.9%로 그 뒤를 이었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윤석열 검찰총장이 각각 3.5%를 차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선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71.9%로 긍정 평가가 많았지만, 부동산 정책에 대해선 53.9%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64.2%, 김영록 전남지사가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67.6%로 조사됐습니다.

또 민간공항과 군공항 이전 갈등 원인에 대해서는 '민간공항 이전만 요구하는 전남의 잘못'이란 응답이 36.6%, '민간공항 이전 협약을 깬 광주의 잘못'이란 응답이 34.9%로 나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변화 등 더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9시뉴스에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광주방송총국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7일부터 사흘 동안 광주시와 전남도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2천 8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26.9%, 표본오차는 95% 신뢰도에 플러스마이너스 2.2%포인트입니다.

류성호 기자 (menb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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