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엄현경, 폭행 사주한 이채영 의심→증거 제시 [TV캡처]

최혜진 기자 2021. 1. 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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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 엄현경이 이채영에게 폭행 사주 관련 증거를 내밀었다.

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에서는 차서준(이시강)을 위험에 빠트린 한유라(이채영)와 마주한 한유정(엄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들은 한유정은 한유라가 조폭들에게 폭행을 사주한 것으로 보이는 증거를 내밀었다.

증거는 바로 폭행 현장에서 발견된 사진으로 한유정과 차서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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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엄현경 / 사진=KBS2 비밀의 남자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비밀의 남자' 엄현경이 이채영에게 폭행 사주 관련 증거를 내밀었다.

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에서는 차서준(이시강)을 위험에 빠트린 한유라(이채영)와 마주한 한유정(엄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유정은 폭행을 당해 의식을 잃은 차서준(이시강)이 누워 있는 병실에서 쫓겨났다. 한유라는 한유정에게 "너 때문에 서준 씨가 다치게 됐는데 무슨 염치로 서준 씨 옆에 있냐"고 질책했다.

이에 한유정은 "나 때문이라고? 언니 짓인거 모른 줄 아냐"며 "이사장에게 나 눈밖에 나게 하려고 언니가 꾸민 짓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나 한유라는 "증거도 없이 생사람 잡지 마라"고 발뺌했다. 이를 들은 한유정은 한유라가 조폭들에게 폭행을 사주한 것으로 보이는 증거를 내밀었다. 증거는 바로 폭행 현장에서 발견된 사진으로 한유정과 차서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한유라는 "이 사진이 내가 한 증거가 되냐. 애먼 사람 잡지 마라"며 "내가 미쳤다고 이런 일을 꾸몄겠냐"고 거짓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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