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전문가, "맨유의 우승 레이스, 팀 전력 향상할 스타 플레이어 영입에 달렸어"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 우승 레이스를 위해서는 스타 플레이어 영입은 필수라는 전망이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했고 영국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제이미 오하라는 1일(한국시간) 영국 라디오 <토크 스포츠>를 통해 맨유의 우승 레이스와 관련한 내용을 언급했다.

오하라는 "맨유가 현재 흐름을 유지한다면 바로 리그 선두 사냥에 나설 것이다. 그들은 확실히 그것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맨유는 이적 시장에서 움직여야 한다. 그들의 우승 레이스 핵심은 1명의 스타 플레이어 영입 여부다"며 보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맨유의 이번 시즌 초반은 좋지 않았다. 기대 이하의 내용과 결과로 아쉬움을 삼켰다. 설상가상으로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탈락하면서 고개를 떨궜다.

하지만, 점차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리그 9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기록하면서 상승 분위기를 만들었다.

맨유는 상승세를 등에 업고 리그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선두 리버풀과 승점은 3점 차.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어서 유리한 고지이기도 하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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