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룡 무실점' 가와사키, 감바 1-0으로 꺾고 일왕배 우승

김호진 기자 2021. 1. 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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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출신 골키퍼 정성룡(가와사키 프론탈레)이 김영권의 감바 오사카를 꺾고 일왕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가와사키는 1일 오후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100회 일왕배 결승전에서 감바 오사카를 1-0으로 제압,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가와사키는 2020시즌 일본 J1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데에 이어 일왕컵까지 제패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가와사키는 0-0으로 맞선 후반 10분 미토마 가오루의 선제골을 지켜내며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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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와사키 프론탈레 엠블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출신 골키퍼 정성룡(가와사키 프론탈레)이 김영권의 감바 오사카를 꺾고 일왕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가와사키는 1일 오후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100회 일왕배 결승전에서 감바 오사카를 1-0으로 제압,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가와사키는 2020시즌 일본 J1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데에 이어 일왕컵까지 제패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가와사키는 0-0으로 맞선 후반 10분 미토마 가오루의 선제골을 지켜내며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가와사키의 골키퍼 정성룡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으로 골문을 지켜 팀의 우승에 일조했다.

감바 오사카 중앙 수비수 김영권도 90분을 모두 뛰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한편 2020시즌 일왕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축소됐다. J1리그에서는 가와사키와 감바 오사카 단 두 팀만 참가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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