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부안 가금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7일간 이동 제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김포의 산란계 농장과 전북 부안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일 의심 사례가 발생한 두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으로부터 폐사가 발생했다는 등 의심 신고를 받고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경기 김포의 산란계 농장과 전북 부안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일 의심 사례가 발생한 두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병원선 AI는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 등 41곳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수본은 발생지의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했다.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는 30일간 이동 제한과 AI 일제검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발생지역인 김포와 부안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이날 전남 무안의 산란계 농장에서는 고병원성 AI 의심신고가 들어왔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으로부터 폐사가 발생했다는 등 의심 신고를 받고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는 신년 연휴 기간 농장 주변의 생석회를 보충하고 농장 마당, 축사 내부, 농장 내 차량·장비·물품을 집중적으로 소독해 달라”고 당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해 첫아기 자연분만 3.43㎏ 남아…가족들, TV로 ‘첫 만남’
- 겨울 한파에 등유수급 차질…정유업계 “생산확대·비축유 활용”
- 현빈·손예진, 실제 연인 되다…8개월 째 열애 중
- 최태원 회장 “겨울 지나면 봄 올 것…새로운 기업가 정신 필요한 때”
- 文 대통령, 새해새벽 2시간 한반도 초계비행… 안보태세 점검
- 펜스, 트럼프 측 소송 기각 요청…바이든 입지 더 확실해져
- 秋,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늑장사과’…첫 확진자 발생 35일만에
- 금태섭 "김어준은 해악" 우상호 "안철수에 뒤통수 맞고 화풀이"
- '친박' 조원진 "박근혜, 1373일째 감금…이낙연 '사면건의' 환영"
- 김정은, 신년 첫날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참석자 모두 마스크 착용안해